사랑 참 어렵습니다
사랑 참 바보 같습니다
내가 한 사랑 참
바보 같아
말할 수 없는 말들이
가슴에 가득 차
아파서 눈물만 흘린
어제 또 12시
오늘 또 12시 지나
내일 또 12시 1분
지날 때 쯤
너에게 아픈 말들로
상처 주지 않고
나도 그냥
사랑했으면 해요
동생이 아닌
남자라고만
누나가 아닌
여자고 싶다고
그 말 한마디
그 말 한마디
해주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만 같은데
너와 나의 사랑이
커져 갈 수록
서로 다칠 걸
너무 잘 알기에
내 마음을 속이고
너를 아프게 하지만
모른 척 다가가서
살포시 안아줄 수 없어요
어제 또 12시
오늘 또 12시 지나
내일 또 12시 1분
지날 때 쯤
너에게 아픈 말들로
상처 주지 않고
나도 그냥
사랑했으면 해요
남자가 아닌
동생이라고
여자가 아닌
누나일 뿐이라고
내 마음을 속이고
너를 아프게 하지만
모른 척 다가가서
살포시 안아 주고 싶어요
12시 1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