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난 언젠가 사랑을 하고
또 어느새 또 어느새
아이의 엄마가 되고
잊고 살더라
사랑받은 여자라는 걸
삶에 물들어 살더라
어린 내 꿈은
한 사람 사랑을 하고
둘이 함께 둘이 함께
따뜻한 집을 채우고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아래서
푸른바다를 걷는거
나는 어떤날이 온다해도
어떤일이 생겨도
그대만 내 곁에 있다면
아무 것도 필요없죠
나만 사랑해준다면
나만 바라본다면
은빛이 머리에 불어도
그대는 나의 선물
힘든 날들은 언젠가 잊고 살아도
단하나만 단하나만
나에게 약속해줘요
두 번 다시는
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넓은 가슴을 주겠다고
나는 어떤날이 온다해도
어떤일이 생겨도
그대만 내 곁에 있다면
아무 것도 필요없죠
나만 사랑해준다면
나만 바라본다면
은빛이 머리에 불어도
그대는 나의 선물
세상이 뭐라해도
모두가 아니래도
나는 그대 뿐이죠
나는 어떤날이 온다해도
어떤일이 생겨도
그대만 내 곁에 있다면
아무 것도 필요없죠
나만 사랑해준다면
나만 바라본다면
은빛이 머리에 불어도
그대는 나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