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오게 되죠
마주치면 어떡해
조심스럽게 기다리고 있죠
아무것도 바라는 건 없죠
멍하니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가요
멀리서 멀리서 나만 봤음 해요
Hey you 내 맘 알고 있나요
요즘 나 매일 어린아이 같이
몰래 숨어 바라보죠
You 내 말 듣고 있나요
아직 나 용기나질 않아요
말없이 또 다녀가요
눈을 감아봐도 생각이 나죠
이제 어떡하나요
모두들 나를 바보 같다지만
아무것도 바라는 건 없죠
Hey you 내 맘 알고 있나요
요즘 나 매일 어린아이 같이
몰래 숨어 바라보죠
You 내 말 듣고 있나요
아직 나 용기나질 않아요
말없이 또 다녀가요
말을 하지 그래 절대 모르고 있죠
놓치면 안돼 나 어때요
너무 흔한 말 나오지 않아요
오늘도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가요
멀리서 멀리서 나만 봤음 해요
Hey you 내 맘 알고 있나요
요즘 나 자꾸 어린아이 같이
훔쳐 보곤 달아나죠
You 내 말이 들리나요
아직 나 용기나질 않아서
말없이 또 다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