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늦은 아침에
촉촉한 너의 입술에
살며시 입을 맞추어
수줍게 깨운 네 미소
포근한 너의 이불로
널 세상에서 숨기고
그 안을 우리 둘이서
향기에 취해 헤엄쳐
오늘은 쉬는 날이야
시간 위에서 내려와서
어두워질 때까지
이불 속에 숨어있자
oh baby
괜찮아 쉬는 날이야
달콤한 너의 피부 속에
나를 숨겨 주겠니
오늘만 오늘만
뭐든지 만들어 줄게
이대로 있자
하고 싶은 대로 해
나가진 말 자
오늘 은 그저 우리 둘의
day off
오늘 하루만 쉴게
난 니 옆
에 있을래 내게
너라는 처방전
꽂을 때가 필요해
충전기처럼
지금 나는 네 표정 동기화
있잖아 난 항상 네가 고파
baby
홀딱 벗어 제껴 삶의 무게
방문을 걸어 잠궈도
열어 마음의 문
네 머리부터 발 끝
다 내꺼야 숨가쁜
1분1초 너와 내가 그려가
이 밤의 끝
눈 코 입 지나 허리
감싸 안으며 쉿
아무 말 하지 말아 skip
커튼 치고 불은 꺼
Would you
위에 올라타 딱 선 느낌표 uh
오늘은 쉬는 날이야
시간 위에서 내려와서
어두워질 때까지
이불 속에 숨어있자
oh baby
괜찮아 쉬는 날이야
달콤한 너의 피부 속에
나를 숨겨 주겠니
오늘만 오늘만
오 제발
오늘은 내게서
멀어지지 말아줘요
내일이 밝아올 때까지 oh
오늘은 쉬는 날이야
시간 위에서 내려와서
어두워질 때까지
이불 속에 숨어있자
oh baby
괜찮아 쉬는 날이야
달콤한 너의 피부 속에
나를 숨겨 주겠니
오늘만 오늘만
오늘만 오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