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나다- 가자-. The P-Poops comin at cha.
이노래는 19세이하의 청소년들이 들으면
나중에 깜빵갈 소지가 다분합니다.
부모님들은 참고하세요. 갑시다-.
[vrs 1]
Yo 어릴 때부터 친구는 없구 법학공부에 능한 아들
부모는 좋아라 소팔아 갖구
암꺼두 모르구 대학 보냈군
애한테 문젠 없을까? 궁금해할 필요 없지
착하게 공부 잘하는데 학비만 대주면 되지
잘헌다 우리아들. 딸을 안낳길 참 잘했어
판사 검사 변호사 하면서 돈두 썩게 잘벌어 오네
신문에도 니 이름났다 김변호사 성추행
"그거 내아들 아녀 당장 소송 빼 이 화냥년!"
무럭무럭 자란 아들 총선에 출마했군요
Drunken Tiger 훨씬 이전에 수건에 이름을 썼군요
진정한 힙합전사 우리나라 국회의원
졸라 큰 차 끌고 다니구 매일 서로 Diss하쟎아
어우 죄송해요 닥칠게요 당신은 5선의원
우리 삼촌처럼 금남로에서 척추뽑히긴 싫어
오늘은 5월 18일 신문엔 광주이야기
20년전에도 기자였던놈 그때 쓴 말 또 써봐라
[chr]
사랑을 제외한 모든 말들이 내 입을 통해서 나올 때
이년 혹은 이새끼 평상시에도 늘 하던 말에
하고 싶었던 모든 말들에 XS denied
누가 노인네 아니랠까봐 XS denied
노동자들을 짜른게 너
이승희 사진을 짜른게 너
미군의 합법적 살인을 방치해둔 것도 너야
근데 왜 내입을 막아 My all XS denied
All of the world i'm livin XS denied
[vrs 2]
어릴 때 친군 많았는데 공부는 여엉 별루인 아들
하지만 부모는 돈 많아- 20억주고 대학보낼까?
얼굴을 고쳐 가수 시킬까? 걸레가 되기는 하지만
기획사만 잘만나면 대학도 공짜로 가쟎아.
멋져요 우리아빠. 부모가 돈많아 다행이야.
건강한데 신검6급. 민방위 결석에 100만원씩-
껌이지.
잘났다. 김의원 아들 성추행
"그건 내아들 아녀 당장 기사 빼 이 좆만아!"
무럭무럭 자란 아들 애를 100명을 뗐군요
Cypress Hill이 울고 간다. 애기의 시체는 101구
축구를 하면 아홉팀 야구를 하면 열팀
농구를 하면 6th men까지 열다섯팀에 코치 다섯
알았어. 안그럴께. 5선의원 아드님
울학교와라. 잘해줄께. 니 레포트 다 써줄께.
오늘은 5월14일, 잡지엔 Rose Day
그럴 돈 있으면 나나 주지 장미가 만송이라니?
[vrs 3]
어릴 때부터 남잔 많구 대가린 빈게 이쁜 딸
역시 부모의 땅값이 올라 자퇴때리구 유학을 가지
특례로 여대를 가자. 내꿈은 영부인이지.
꼭 대통령아니더라두 근처도 나쁘진 않지
이쁜이 수술을 받고, 맞선을 백번봤다
오 멋져 김변호사. 발기부전이 문젠데
괜챦지 저돈이면. 자위기구를 사더라도
최고급으로 수백개. 닳아빠질 때까지.
남편이 선거중일땐 참아야지 며칠간
호스트 출입을 자제하고 지역구 시장에 들른다.
"아줌마 장사 잘돼요?" "귀챦게 굴지 마쇼"
"내가 누군줄알구 남편이 뽑히면 니년은 죽는줄 알
어!"
기분을 풀어야 하므로, 호스트바에 갔다가
알바하는 아들놈을 못알아보고 먹었네?
오늘은 7월17일. 더워뒤지는 복날에
모피는 사서 뭐하게.
뒤집어서 목살 궈먹게?
[chr]
사랑을 제외한 모든 말들이 내 입을 통해서 나올 때
이년 혹은 이새끼 평상시에도 늘 하던 말에
하고 싶었던 모든 말들에 XS denied
누가 노인네 아니랠까봐 XS denied
노동자들을 짜른게 너
이승희 사진 짜른게 너
내노래 중간에 욕나오면 삑소리 넣을 놈도 너야
근데 왜 내입만 막냐구 My all XS denied
All of the world i'm livin XS denied
[outro]
자 오늘은 나랑 하나도 안친한 청담동의 임광근이와
그 학부모 얘기.
물론 가명이지.
걸리면 난 맞아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