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기전에 내 기도를 들어줘
환한 저 달빛속에 내 마음 닿아서
그대 가시는 길 환히 비추면
어둠처럼 소리없이 살텐데
모진 세상이 우리를 갈라도 oh oh
내 심장은 여기 남아서
하늘이 내게 준 고마운 그대란 사람
늘 그리운 사람 이름을 불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같은 사랑
내 안에서만 살죠
비가 오는날이면 내 이름을 불러줘
그댈 위한 내 마음 우산이 되어서
걸음 가시는 길 앞설 수 없어도
소리없이 지키며 살텐데
모진 세상이 우리를 갈라도 oh oh
내 심장은 여기 남아서
하늘이 내게 준 고마운 그대란 사람
늘 그리운 사람 이름을 불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같은 사랑
내 안에서만 살죠
들리나요 길 잃은 내 심장의 소리
보이나요 그대 향한 아련한 그리움
자르고 잘라내도 수천번을 밀어내도
되살아나는 그대란 사람아
하늘이 맺어준 고마운 그대란 사람
늘 그리운 사람 사랑해 불러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 같은 사랑
내 안에서만 살죠
내 안에서만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