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많은 넌 벌써또 잘거래요
잠이 없는 날 부엉이라고
부르면서 그러면서
반쯤 잠든 목소리로 같이 잠들재요
빨리 눈 감으래요 꿈에서 또 만나제요
니가 잠든 사이에
너를 생각하며 우리 함께
찍은 사진을 몇번이나 꺼내어 보고 또
둘이 주고 받았던 사랑의 대화를
다시 올려다 보는중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 살짝 올라가
따뜻하게좀 나오라며 옷을 잠궈주는 너
내손이 차다며 꼭잡고 녹여주는 너
추워서 싫었던 꽁꽁얼음
계절이 올해는 사르르
사르르 다녹아버려
온 세상이 따뜻해져
하얀 눈까지 와준다면
Oh 우리 사랑은 더
따뜻하게좀 나오라며 옷을 잠궈주는 너
내손이 차다며 꼭잡고 녹여주는 너
추워서 싫었던 꽁꽁얼음
계절이 올해는 사르르
사르르 다녹아버려
가끔은 날 불안하게 하는 미운너지만
그래도 넌 모두에게 내꺼라고 전해라
온세상이 따뜻해져 하얀 눈까지 와준다면
Deep and slow 우리사랑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