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운
아침에 일어나서
탁해진 공기
창문을 열어봐도
빠지질 않아
거울 슥 보고
얼굴을 문질러
넋 빠진 얼굴하고
배는 고프지 않고
고요한 정적이
나를 흔드네
가려진 커튼 뒤
햇볕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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