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을 굳이 보여 준다면
이 노래와 함께 올려다본
저 파란 하늘같이
이 감정은 끝이 없이 푸르기만 해
넌 알고 있니
밤 하늘의 별도
네 앞에선 빛을 잃어
난 지금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에요
가끔은 멍하게 쳐다보고
바보같이 웃는 이유가 있죠
그러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춰 줘요
내 눈빛은 변하지 않아
이 노래가 끝이 나도
그대는 내 맘에 부는
가장 따듯한 바람이고
내 마음에 들리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죠
그렇죠 너무 아름답죠
그대 그 눈 코 입 심장소리까지
그 모든 게 딱 내겐 마치 봄 같죠.
사랑한단 그 말을 아낌없이 해줘요
난 매일 외로움에 불안해
위태로워 아무도 모르게
그러니 두 팔을 벌려 날 꼭 안아줘요
잠들 때까지 만이라도
그대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난 지금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에요
그대는 영화 속 한 장면으로
나를 데려가 사랑을 깨워요
그러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춰 줘요
늦지 않게 우린 손을 잡은 거겠죠?
그대는 내 맘에 부는
가장 따듯한 바람이고
내 마음에 들리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죠
그렇죠 너무 아름답죠
그대 그 눈 코 입 심장소리까지
그 모든 게 딱 내겐
사랑한다는 말은 부담스럽지만
너에겐 매일 해주고 싶은 말
이젠 알겠니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지
그대는 내 맘에 부는
가장 따듯한 바람이고
내 마음에 들리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죠
그렇죠 너무 아름답죠
그대 그 눈 코 입 심장소리까지
그 모든 게 다 딱 내겐 마치 별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