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하루의 끝에서
무거운 어깨가 힘겨워 보여
깊은 숨을 내쉬며
사람들 속에 다시 서있어
저 멀리 희망의 불빛은
손끝에 닿을 것만 같아서
처음 설레였던 시간
그날의 노랠 불러본다
길었던 하루의 생각 끝에
언제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나의 맘을 이 노래에 담아
다시 밤이 찾아오면
익숙한 별빛에 눈물이 흘러
우리 함께했던 시간
그날의 노랠 불러본다
힘들던 하루의 생각 끝엔
언제나 너의 모습이 떠올라
나의 맘을 이 노래에 담아
우리의 꿈만 같던 이야기
어둠과 같이 찾아오는 그리움
나지막히 이 노래에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