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떤 날이 될까
오늘도
똑같은 하루
마치 어제를
다시 사는 듯 해
아무 감정 없이
메말라버린 나를
적셔줄 음악이 필요해서
내 이어폰을 귀에 꽂고선
새로 나온 곡을 쭉
훑어보고선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노래를 틀어보니
나완 아무 상관 없는 얘기더라
그럼 그렇지
오늘 하루는 어떤 날이 될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 질까
또 어떤 사람이 말을 걸어올까
자리에 누울 때
난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사랑하기엔 너무 벅찬 세상이야
(정신이 하나도 없어)
살아남기에도 모자란 시간이야
이런저런 생각들로
너무 늦어버린 시작
괜히 발걸음만 자꾸 빨라지지만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내게도 영화 같은 일들이
일어날꺼란 막연한 상상 속에
멍 때리다보면
돌아오는건
혼자 뭐하냔 말들 뿐
아무도 내 마음을 다
이해해주려 하질 않지
오늘 하루는 어떤 날이 될까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 질까
또 어떤 사람이 말을 걸어올까
자리에 누울 때
난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
오늘 하루 (어떨까)
오늘 하루 (어떨까)
어떤 하루 (Umm Maybe)
어떤 하루 (So Dizzy)
오늘 하루 (어떨까)
오늘 하루 (어떨까)
어떤 하루 (Umm Maybe)
어떤 하루
Yeah I'm feel so good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질꺼야
Yeah I'm feel so good
자리에 누울 때 난 어떤 표정
Yeah I'm feel so
good good good
Yeah I'm feel so
good good
Yeah I'm feel so good good good
Yeah I'm feel so
good good
Yeah I'm feel so 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