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도 난 펜을 잡아
너에게 마지막 편지를 쓸게
좋았던 기억들 행복했던 추억들
우리가 나눴던 모든 일들과
선물들도 다 이젠 다 버릴게
너의 차가운 그 말투와
너의 차가운 행동들이
이젠 너무 힘들어
너를 사랑하는게
나도 이젠 그만할래
지긋지긋해 너란 사람이
지긋지긋해 너의 기억이
매일 니 생각만하면
처절해지는 내 모습이
지우려고하면 더 할수록
내 가슴만 더 찢겨지는 것 같아서
이젠 너를 지울게
나의 기억 속에서 널 보내줄게
그래 너 잃고 난 거지같이 살아
그래 너 잃고 난 힘들게도 살아
이젠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너 빼곤 아무것도 보고 싶지 않아
가슴 아프게 냉정하게 떠난게
커다란 상처가 됐어 난
이미 꽉꽉 닫혀버린 내 맘에
아무도 들여보내고 싶지 않아
그래 나도 알아 우리 사이
벌어진 틈이 너무 넓어 돌아갈 수 없어
그래도 계속해서 다가갔어
그럴수록 점점더 멀어져 갔어
이런 짓을 하나마나 보나마나
돌아올 말을 뻔하게 알지 난
그래 넌 떠났고 난 버려졌어
이젠 나도 지쳤어
지긋지긋해 너란 사람이
지긋지긋해 너의 기억이
매일 니 생각만하면
처절해지는 내 모습이
지우려고하면 더 할수록
내 가슴만 더 찢겨지는 것 같아서
이젠 너를 지울게
나의 기억 속에서 널 보내줄게
지긋지긋해 너란 사람이
지긋지긋해 너의 모든게
내가 오랜 시간 너 하날위해
많은걸 잃었다는게
생각하면 하면 하면 더 할수록
내 자신이 더욱더 비참해져
제발 날 좀 살려줘
나의 기억에서 너 좀 사라져줘
이 노래가 끝나면
너와 정말 끝이겠지
마지막 남은 희망마저도
이젠 끝이겠지
이젠 돌이킬 수 없지
나란 놈만 끝내면
모든게 다 끝이겠지
지긋지긋한 이 사랑놀이도
이젠 끝이겠지
정말 돌이킬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