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서

신    현
내가 아닌 내가 되어 바보처럼
내가 함께 살아 온 세월이 아쉬워
뒤돌아보니 주름진 당신 모습
이제야 보이네 복스런 얼굴에
두 눈에 눈물이 가슴을 파고드네요
한 번은 꼭 당신에게 용서를 빌며
무릎을 꿇어야 겠죠

내가 아닌 내가 되어 바보처럼
내가 함께 살아 온 세월이 아쉬워
뒤돌아보니 주름진 당신 모습
이제야 보이네 복스런 얼굴에
두 눈에 눈물이 가슴을 파고드네요
한 번은 꼭 당신에게 용서를 빌며
무릎을 꿇어야 겠죠

복스런 얼굴에
두 눈에 눈물이 가슴을 파고드네요
한 번은 꼭 당신에게 용서를 빌며
무릎을 꿇어야 겠죠
무릎을 꿇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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