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 훗날
웃으며 말할까
지나 왔던 모든 추억들
차가운 술잔에 남긴
내 삶의 조각들
그 땐 기억할까
사랑의 향기에 취하고 싶어서
내 전부를 모두 던지며
영혼을 태워도
항상 목 말라했었지
우리는 별처럼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도
푸른 날에 내리는 비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도
푸른 날에 내리는 비 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세월의 강물에 몸을 띄우고
못다한 꿈을 꾸지만
이 시간이 지금 난 행복해
내 젊은 날의 축제여
사랑은 그렇게 내 곁을 스치며
운명처럼 비껴가도
푸른 날에 내리는 비같은
내 젊은 날의 축제여
내 젊은 날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