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미안하다 이별이다
또 다시 이별이다 미안하다
내 님은 그렇게
지나던 길이란다
가던 길 가셔야지
태연히 웃는 법을 너는 아니
적당히 우는 법을 너는 아니
지나는 바람에 마음을 다치고
텅 빈 이 거리에 혼자
이제부터 비바람
그래 봐야 비바람
지나가 지나가 지나가
가을 단풍 화르르 붉게 붉게
화르르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얘들아 같이 가 이 길로 왔으니
이제는 저 길로 가야지
태연히 웃는 법을 너는 아니
적당히 우는 법을 너는 아니
지나는 바람에 마음을 다치고
텅 빈 이 거리에 혼자
이제부터 비바람
그래 봐야 비바람
지나가 지나가 지나가
가을 단풍 화르르 붉게 붉게
화르르 구르고 구르고 구르고
얘들아 같이 가 이 길로 왔으니
이제는 저 길로 가야지
이제는 저 길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