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하잖아
내 안에 꽉 찼던 넌데
너무해 정말
내 삶의 의미였는데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의미를 두던 넌 어디 갔어
이제는 뭘 하든지
관심 없나봐
너무 하잖아
내 맘에 가득 찬 넌데
너무해 정말
상처는 안 주겠다며
조금만 아프다고 해도
달려오던 넌 어디 갔어
내 마음 아픈데도
넌 모르나봐
사랑해 속삭이던 사람
달콤한 말을 하던 너였어
피곤해 귀찮다고 하는
사람만 남아서 상처만 줘
그만해 정말
연애를 혼자 하는 건
가슴이 아파
힘들어 이런 사랑은
이렇게 울고 있는데도
관심 없는 너 미워졌어
이제는 못 견디게
마음이 아파
사랑해 속삭이던 사람
달콤한 말을 하던 너였어
피곤해 귀찮다고 하는
사람만 남아서 상처만 줘
더 이상 얘기 꺼내지 마
들으면 아플 것 같으니까
더 이상 상처받기 싫어
이런게 연애라면 안 할래
다시는 이런 사랑 안 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