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렴풋해도 잊을 순 없어
그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네가 변해버린걸 이해하긴 어렸었던
익숙해 흔할 것 같던 다시 못한 아픈 사랑
그대란 이별은 삶의 이유 난 다시 꿈을 꿔
너는 미움과 후회 그리고 너무나 큰 고마움
네가 그립진 않아 내겐 소중한건 너가 아닌
너라는 시절 이렇게 나를 살게 해
이제 난 다시 온대도 잡을 수 없어
그때 난 아무것도 알지 못했고
마음 한없이 닳아 헤어지고 남루했던
지금은 피할 것 같아 자신 없는 힘든 사랑
그대로 새겨진 삶의 이유 난 다시 꿈을 꿔
너는 미움과 후회 그리고 너무나 큰 고마움
네가 그립진 않아 내겐 소중한건 너가 아닌
너라는 시절 그렇게 나를 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