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을 걸으며 우연히 들려오는
오래된 노래에 걸음을 멈춰 선 채로
아주 오랜 기억들에
조각들을 주워 담아
내 어린 날을 그려
저 파란 하늘 보며 언젠가 꼭
하늘을 나는 저 저 새가 될 거라고
저 푸른 바다건너 모든걸 삼켜버릴
큰 해가 된다 말했지
가만히 웃음 지으며 무심코 고갤 드니
쇼윈도 안에는 아주 작은 내가있어
무엇을 잃어버렸나
어디부터 잘못 됐나 또 다시 생각해봐
저 파란 하늘 보며 언젠가 꼭
하늘을 나는 저 저 새가 될 거라고
저 푸른 바다건너 모든 걸
삼켜버릴 큰 해가 된다 말했지
저 파란 하늘 보며 언젠가 꼭
하늘을 나는 저 저 새가 될 거라고
저 푸른 바다건너 모든 걸
삼켜버릴 큰 내가 된다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