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지 않았어 그대 목소리
보이지도 않았어 그대의 미소가
느낄 수 없었어 그대의 마음
그래 그렇게 나는 나만 보고 있었어
허공에 뿌렸어 나의 넋두리
귀에 들리는 건 나의 거친 숨소리
느낄 수 있었어 그대의 기도
그래 이제 그댈 이해 할 수 있어
내 탓이야 그래 나의 탓
너의 슬픔도 아프고 상처 난 기억 까지도
이제 다시 그대를 품을 수 있다면
그대 아픈 마음을 내 맘에 담으리.
그래요 맞아요! 내 탓이지요!
그래요 이제는 사랑할 수 있어요!
바보 같은 나를 받아 주세요
지난날 그대의 아픔은 모두 나의 탓
지난날 그대의 아픔은 모두 나의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