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 잠에서 깨어 긴 시간의 꿈이었나 멍하니 생각에 잠겨
조금씩 다시 떠올라 망설였던 어젯밤의 기억 내 곁을 맴돌아
날 돌아봐 기다리고 있잖아 언제나 당연한 그자리에
한숨이 늘어가도 가끔은 지쳐가도 니가 다가올 그날을 기다려
날 바라봐 기도하고 있잖아 너무나 익숙한 그 자리에
망설여 왔었다고 기다려 왔었다고 나와 같다고 해줘
해지는 하늘을 보며 긴하루의 끝이었나 아쉬운 발길을 돌려
무심코 너를 찾게 돼 설레였던 오늘 너의 모습 눈앞을 맴돌아
날 돌아봐 기다리고 있잖아 언제나 당연한 그자리에
한숨이 늘어가도 가끔은 지쳐가도 니가 다가올 그날을 기다려
날 바라봐 기도하고 있잖아 너무나 익숙한 그 자리에
망설여 왔었다고 기다려 왔었다고 나와 같다고 해줘
밤늦게 걸려오는 너의 전화 소리 혹시나 기대하고 싶지만
친근한 안부묻는 너의 그 목소리 오늘밤 너에게 말하고 싶어
날 돌아봐 기다리고 있잖아 언제나 당연한 그자리에
한숨이 늘어가도 가끔은 지쳐가도 니가 다가올 그날을 기다려
날 바라봐 기도하고 있잖아 너무나 익숙한 그 자리에
망설여 왔었다고 기다려 왔었다고 나와 같다고 해줘
망설여 왔었다고 기다려 왔었다고 나와 같다고 해줘
햇살에 잠에서 깨면 내곁에서 보고싶어 기다린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