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정하고 들어봐 그래 오해 할 만도 해
근데 너도 알잖아 그냥 아는 누나란걸
매일 반복되는 의심 때문에 오빠 맘이 안 좋아
다시 한번 말해줄게 그냥 아는 누나야
그 눈빛 뭐야 설마?
이상한 생각 정말 다시 안 하기로 했잖아
네 친구가 뭘 봤어? 내 입술이 그 누나...!?
제발... 나 그 날 아파서 약 먹고 일찍 잤잖아.
(그걸 어떻게 믿어?)
뭐? 어떻게 믿냐고?
오빠 진짜 많이 아픈 목소리도 아직 몰라 넌?
네 친구 말은 틀렸고 오해는 다 풀렸어.
참 그때 네가 갖고 싶다던 백 주문했어
(아 모얌~)
알았어 다 미안해
오빠가 다 잘 못 했어
난 너 밖에 없단 말야
담엔 안 그래 정말
근데 진짜로 그냥
HOOK)
아는 누나야
가끔 하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
내 몸과 맘에 딱 맞는걸 제대로 할 줄
아는 누나야
가끔 하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
내 몸과 맘에 딱 맞는걸 제대로 할 줄
아는 누나야
진짜 못 참겠다
꾀꼬리도 아니고 네 개소리 때문에 씨발 좆같아서 못 해먹겠다.
존나 까 놓고 말할게 그래 그냥 아는 누나야
좀 아는 누나야.
너 보다 잘 하는 누나야.
너 밖에 없다는 내 말은 진짜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매일 집밥만 먹고 살 수 없잖아
가끔 내 식탁 위 차려진건 밥이 아닌 떡이였으면 해
넌 입으로 내게 할 수 있는게 잔소리 밖에 없네?
그 누난 입으로 정말 잘 해 날 더 당당하게해
네 가방 살때 내게 부리는 애교보다 더
누나가 내게 부리는 끼가 훨씬 더 좋아
(야 이 미친놈아)
알았어 다 미안해
오빠가 다 잘 못 했어
난 너 밖에 없단 말야
담엔 안 그래 정말
근데 진짜로 그냥
HOOK)
아는 누나야
가끔 하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
내 몸과 맘에 딱맞는걸 제대로 할줄
아는 누나야
가끔 하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
내 몸과 맘에 딱맞는걸 제대로 할줄
아는 누나야
늘 너만 바라보고 사랑해
내 맘은 변함없어 너밖엔
다만 그 누난 그냥 가볍게
만나고 절대로 안걸릴게
알았어 다 미안해
오빠가 다 잘 못 했어
난 너 밖에 없단 말야
담엔 안 그래 정말
근데 진짜로 그냥
아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
아는 누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