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여 님이시여
사랑하는 님이시여
내 가슴에 그림움만
더하는데 어쩌나
님이여 님이시여
아름다운 님이시여
눈물을 닦아봐도
미궁으로 빠지는데
흩어진 모습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가로수 찬바람 못이겨
흐느껴 울어요
누군가에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앙상한 가지를 붙잡고
흐느껴 울어요
혼자서 갈길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해요
아~아~ 님이여 님이시여
흩어진 모습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가로수 찬바람 못이겨
흐느껴 울어요
누군가에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앙상한 가지를 붙잡고
흐느껴 울어요
혼자서 갈길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해요
아~아~ 님이여 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