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는 정적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만
텅 빈 내 방안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그날 넌 기억할까
내 이야기 한참을 듣던 그 밤
내 예쁜 목소리가
너무 달콤해서 어느새
눈감고 열까지 못 세어
잠이 들 거란 너
속삭이듯 따스히 들려오는
하나, 둘, 셋
있잖아 너를 보고 싶어
나는 계속 여기에
밤 새워 너만 듣고 싶어
졸음이 가득한 너의 목소리
너를 보고 싶어 너만 듣고 싶어
눈감고 열까지 못 세어
잠이 들 거란 너
속삭이듯 따스히 들려오는
하나, 둘, 셋
있잖아 너를 보고 싶어
나는 계속 여기에
밤 새워 너만 듣고 싶어
졸음이 가득한 너의 목소리
너를 보고 싶어 너만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