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밤 우린 달빛 벤치에 앉아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철부지처럼 영원을 약속했죠
그대 모습 가슴에 담아
내곁에서 멀어지지않게
이대로 있어주길 바랬죠
그대가 없는 이곳에
쓸쓸한 가을바람만이
우리의 추억을 알고 있네요
너무도 깊이 사랑한
내맘이 이별앞에서 너무쉽게
무너졌어요 그날밤의 추억이
그날밤 우린 달콤했었죠
하지만 이제는 아쉬움만 남아
잠시 행복했었던 그날을 떠올려요
그대가 없는 이곳에
쓸쓸한 가을바람만이
우리의 추억을 알고 있네요
너무도 깊이 사랑한
내맘이 이별앞에서 너무쉽게
무너졌어요 그날밤의 추억이
사랑은 멀어지고 다정했던 그대
목소린 지워져가요
그날밤의 추억들이 그대를
그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