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일 거에요..
대답하지 말아요..
차라리 날 두고 가세요..
그대 볼 수 없도록 내가 눈을 가릴게요..
이런 날 떠날 수 있도록..
손끝에 남은 온기 마져도 꺼지려 하네요..
그댈 사랑했던 날 가슴에 담지 말아요..
내 말이 들리지 않더라도 ..
눈물이 난데도 괜찮아요..
이젤 그댈 보내니까요..
날 위해 사랑을 또 미움을 다 가져 가세요..
그래야 외롭지 않을거에요..나처럼..
부디 좋은 사람 만나 줘요..행복 해야 해요..
날 떠나면 다 잘 될테니까..
이쯤에서 날 버려요..
그대를 떠날 수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나 다짐하곤 했지만..
분명히 사랑인것 같은데 놓칠 수 없는데..
사랑이란 이름으로는 허락지 않은걸...
날 위해 사랑을 또 미움을 다 가져 가세요..
그래야 외롭지 않을거에요..나처럼..
부디 좋은 사람 만나 줘요..행복 해야 해요..
날 떠나면 다 잘 될테니까..
그댈 보내요..이제까지 나를 걱정 했었죠..
짧은 헤어짐에 눈물이나도..
이쯤에서 날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