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MJ
그리움이 깊어지는 비 오는 날 밤도 깊어
보고 싶은 그 사람 얼굴을 떠올려 우리 둘이서
함께했던 짧았던 날들엔 항상 비가 오곤 했었지
다정하게 손 잡고 걸었던 그날들
좀 더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워도 난 돌아서야 했어
혼자서 애써 할 수 없는 거라 위로해도 비만 오면 매번
그 사람 생각에 또 밤을 세워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이 오면 다신 이별은 그만
I can’t forget him tonight
[Hook] 혁
아련하게 드려진 가로등 아래로 흐르는 빗물에
미련한 내 맘은 또 다시 그날에 취해
화려하길 바랬던 우리는, 결국엔 내리는 비처럼
되돌릴 수 없는 기억의 파편으로 흘러
술 한잔 털고서 하는 얘기지만
씁쓸한 기억에 남은 그 날이
왜 새삼스레 그리운지
모든 게 한심한 나란 놈이 망친 날들인데..
[Verse 2] SquizZ
끝없이 떨어지는 빗줄기 따라
우리 둘 사이의 믿음이 흘러내리고
쓸데 없는 자존심에 괜히 또 말하지 let me go
너무 잦은 다툼 그리고 한숨
한 순간의 짜증에 차츰
잃어가는 인내심. 어디로 가든 그랬지
그래 지금에서야 찾아온 그리움이 친근해서 난
멋쩍은 후회들을 적은 눈물 젖은 편지를 던지는 상상조차 못해
나도 어쩔 수 없구나. I can’t forget her tonight.
[Hook] 혁
아련하게 드려진 가로등 아래로 흐르는 빗물에
미련한 내 맘은 또 다시 그날에 취해
화려하길 바랬던 우리는, 결국엔 내리는 비처럼
되돌릴 수 없는 기억의 파편으로 흘러
술 한잔 털고서 하는 얘기지만
씁쓸한 기억에 남은 그 날이
왜 새삼스레 그리운지
모든 게 한심한 나란 놈이 망친 날들인데..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