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편지

나희경 (보싸다방)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
가방안 깊숙히
넣어두었다가
헤어지려고 할 때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지를 꺼냈네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보니
예쁜 종이 위에
써내려간 글씨
한줄 한줄 또 한줄
새기면서
나의 거짓없는
마음을 띄웠네
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눈물겹나요
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
서로를 믿어요
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눈물겹나요
그럼 아무 말도 필요없이
서로를 믿어요
어리숙하다해도
나약하다해도
강인하다해도
지혜롭다해도
그대는 아는가요
아는가요
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
우울한 편지는 이젠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나희경 (보싸다방) 새벽녘, 독백(Of 보싸다방)  
나희경 (보싸다방) Eu Sei Que Vou Te Amar  
나희경(보싸다방) Manha De Carnaval  
나희경 (보싸다방)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나희경 (보싸다방) 나에게 가까이  
나희경 (보싸다방) Estate (Summer)  
나희경 (보싸다방) 춘천가는 기차  
나희경 (보싸다방) 방랑 (Floating)  
나희경 (보싸다방) 춘천가는 기차  
나희경 (보싸다방) Encontros E Despedidas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