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에 아파 울고 있던 나
수줍게 다가와서 말 없이 날 안아주던 너
못된 내가 맘에 없는 말해도
그저 내 곁에선 아무 말도 못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 그립습니다
너 때문에 아픔이 가시질 않고
햇살을 입어도 시린 기억에 스며서
그리움에 일년을 겨울에 살아
비에 숨어도 눈물이 가려지지가 않아..
<간주중>
아픈 내게 힘이 되고 싶다던
눈물 글썽이며 대신 아프겠다던
바보같은 그 사람 그립습니다
너 때문에 아픔이 가시질 않고
햇살을 입어도 시린 기억에 스며서
그리움에 일년을 겨울에 살아
비에 숨어도 눈물이 가려지지가 않아
겁 많고 남자답지 못한 자존심땜에
너를 잃은 나 잊고싶어...
널 만나서 이제야 사랑을 해서
미안하다고 다시 떠나지 말라고
니 곁에서 평생 니 남자로 남아
웃게할께요 언젠가 다시 만나면..
날 떠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