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며칠전

윤건


불과 며칠전 일인데
넌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봐
이미 떠나간 너인데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겨우 며칠전 일인데
넌 이별이라고 믿고 있나봐
내겐 못다한 얘기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데

baby one more time
바보처럼 허둥대고 있는 나인데
웃음도 며칠째 울음도
며칠째 모르고
baby one more try
미련하게 기다리고 있는 나인데
이런 날 아는지
왜 넌 모르고 있는지
baby please 왜 모르는지

불과 며친전 일인데
나 조금도 실감이 나질않아
아마 너도 그럴텐데
애써 왜 넌 견디려고 하니

baby one more time
바보처럼 허둥대고 있는 나인데
웃음도 며칠째 울음도
며칠째 모르고
baby one more try
미련하게 기다리고 있는 나인데
이런 날 아는지
왜 너는 모르고 있는지
baby please 왜 모르는지

baby one more try
바보처럼 허둥대고 있는 나인데
웃음도 며칠째 울음도
며칠째 모르고
one more try
baby one more try
미련하게 기다리고 있는 나인데
이런 날 아는지
왜 너는 모르고 있는지
baby please 왜 모르는지

just give it one more try
just give it one more try
just give it one more try
baby one more try
바보처럼 도무지 믿지 못해
난 지금 멍하니 (너만을)
너만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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