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네가 아무 표정이 없을 때
또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
네 손짓 하나에 모든 것이 쏟아지고
이내 너의 미소에 내 모든 것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면
설레는 내색도 없었지만 항상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너를 내 눈에 담을 때
너와 얘기를 나눌 때
너의 그 미소를 볼 때
난 설레고 있어
설레는 이런 내 마음 너도 잘 아는지?
무표정한 모습보다도 따뜻함 내게 전해줘
내가 네 곁에 있을 때
나를 네 눈에 담을 때
나와 얘기를 나눌 때
너도 나와 같았으면 좋겠어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너를 내 눈에 담을 때
너와 얘기를 나눌 때
너의 그 미소를 볼 때
난 설레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