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봄날

에스 진


1.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아도 되요.
그대 곁에 있어서 좋아요.
나의 이름을 불러 준 기억처럼 떨리던 순간은 없었어요.
기억을 부르며 그댈 담아보려고 조그만 창을 열어 둔 채로
추억을 그리던 좋은 향기마저도 그대인 것만 같네요.
2. 참 다행이죠. 사랑할 수 있어서
나의 시작과 끝은 그대죠.
내 가슴속에 집을 짓고 살아요. 그대만 오직 한 사람만이
기억을 부르며 그댈 담아보려고 조그만 창을 열어 둔 채로
추억을 그리던 좋은 향기마저도 그대인 겉만 같네요.
너무나 보고 싶은걸요. 하나도 가진 건 없지만
눈부신 하늘이 나를 일으켜줘요. 그대를 만났던 봄날처럼
- 간 주 -
내이름 부르던 그대 따뜻했던 말
오직 그대만 오직 단 한 사람만
내겐 그대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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