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말을하지 않아도 알 수 있어
멀어져야만하는 그마음을
기대있던 어깨위에 흐른눈물과
내 구겨진 옷깃이 말하는걸
떠나야만 한다는 너의 말처럼
사랑하기에 보낼수있다는
그말들이 내게 더 멍이든가슴에 더
날이 선 칼끝처럼 날 누르고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렇게 아프게도 너를 외친다
사랑은 바람처럼 추억은 화살처럼
아프게도 너를 울린다

시간이 흘러가도 아직그대가
내게 있기에 보낼 수 없다는
그런 마음들이 난 상처난가슴이 난
기억을 또 지우고 더 버려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렇게 아프게도 너를 외친다
사랑은 바람처럼 추억은 화살처럼
아프게도 나를 울린다

사랑은 이별은 추억은 그대는
이미 내것이 아닌지 흩어질 기억일뿐임을

사랑은 내 사랑은
오직 한사람에게만 주는것임을
사랑한다 사랑한다
잡을수도 없었던 내가슴이 나를울린다
바보처럼 너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