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같은데

이시향


뒷둥 뒷둥 아장 아장 걸음마를 배우던
그날이 엇그제 같은데
고은 드레스 입은 너의 모습을 보며
더 주지 못하여 정말 미안하구나

세상만사가 쉬울수 없다
모진풍파 몰아치거던
더 세게 끌어 안고서 한몸이 되어
천년 만년 마음 하나로 사랑하여라

카네이션 종이꽃을 내가슴에 달아주던
그날이 엇그제 같은데
연지곤지 고은 너에 모습을 보며
잘자라 주어서 정말 고맙구나

더많은것을 가지려 말고
낮은곳을 보며 살아라
남기지 말고 나눠라
힘든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마음 하나로 사랑하여라

세상만사가 쉬울수 없다
모진풍파 몰아치거던
더 세게 끌어 안고서 한몸이 되어
천년 만년 마음 하나로 사랑하여라
아낌없이 마음하나로 사랑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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