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힘들어 니 생각에 잠 못 들어
나무같던 날 마구마구 흔들어놓은 너
내 마음 알아? 아냐고...
나 정말 많이 아파 나밖에 없다는 말
날 위해 비웠다던 주말
사실이길 바랬어 그만큼 간절했어
처음엔 마냥 어린 꼬마
나에게 왜 이러나 싶었지
지금 내 눈엔 성숙한 여자
그런 니가 싫지 않아
나도 알아 그 애에게 내가 정말 미쳤지
자유롭게 음악만 하던 내가
처음으로 널 위해 잡고 싶어졌어
이 세상의 모든 부와 명예
부풀은 기대 속에 준비했던 소중한 고백
지인한테 들었어 모든 게 오해였다는 말
사랑한다 말해도
좋아한다 말해도
이젠 아무 소용없는 얘기
떠난 그대여 나를 울리지 마요
(눈물이 나지만 눈물을 참지 난)
이렇게 널 그리며
(바보같은 난 하루종일 또 니 생각만)
사랑한단 그 말도 하지 못 한채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이건 나의 고백)
나는 널 보낸다
(이 노래를 끝으로 나는 너를 보낸다)
길 잃은 돛단배 사방이 캄캄해
심장이 딱딱해 나 정말 막막해
나눴던 말들과 선물 다 버려야 해 전부
내 사랑이 너무 커서 난 그럴 수도 없어 난
너를 바라보는 마음이 이리도 애틋한데
그저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볼 수밖에
단 한 번만이라도 너의 손을 잡고 너를 안고
함께 하고파 넌 내게 그런 소중한 사람
떠난 그대여 나를 울리지 마요
(눈물이 나지만 눈물을 참지 난)
이렇게 널 그리며
(바보같은 난 하루종일 또 니 생각만)
사랑한단 그 말도 하지 못 한채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이건 나의 고백)
나는 널 보낸다
(이 노래를 끝으로 나는 너를 보낸다)
혹시나 너에게 손가락질 할까봐
행여나 괜한 오해로 인해 마음 아파할까봐
내가 먼저 떠나 마주치더라도
우리 예전처럼 그냥 미소만 남기고 지나치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하지만 내겐 너무 과분한 너라서
내 옆에 두고 싶지만
널 갖고 싶지만
너의 남자가 되기엔
내가 너무 모자라서
떠난 그대여 나를 울리지 마요
(눈물이 나지만 눈물을 참지 난)
이렇게 널 그리며
(바보같은 난 하루종일 또 니 생각만)
사랑한단 그 말도 하지 못한 채
(너를 위해 부르는 노래 이건 나의 고백)
나는 널 보낸다
(이 노래를 끝으로 나는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보낸다
나는 너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