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눈을 감고 소리를 듣곤 해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난 아직 향기 없는 꽃
두 팔을 펴고 하늘을 바라봐
다 알진 못해도 맑고
싱그러운 바람이
나를 안아주곤 해
아무 준비도 없이
날개 짓을 하는 새처럼
우리도 연습 하는거야
때론 힘이 부쳐 쓰러져
괜한 투정도 부리겠지
하지만 곁엔 내가 있잖아
우리가 함께 한다면
난 좋은 생각만 담아두려해
나쁜 모든 걸 기억하기에는
난 아직 너무 어린 걸
두 팔을 펴고 하늘을 바라봐
다 알진 못해도 맑고
싱그러운 바람이
나를 안아주곤 해
아무 준비도 없이
날개 짓을 하는 새처럼
우리도 연습 하는거야
때론 힘이 부쳐 쓰러져
괜한 투정도 부리겠지
우리가 함께 한다면
하늘 높이 날아서
자유롭게 가보는거야
우리라는 세상속으로
때론 힘에 부쳐 쓰러져
괜한 투정도 부리겠지
하지만 곁엔 내가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