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줘

아이 투 아이


처음 느껴진 뜻 모를 이끌림
온몸을 감싸던 따스한 눈빛
애처롭게 날 위로하던 말들
모습만은 그날의 아직 너인데

차갑게 식어버린 낯선 니 앞에
목이 메도록 하고픈 그 말

기억해줘 우릴 비추던 푸른 달빛 아래 맺은 약속을
기억해줘 꿈만 같았던 많이 수줍던 날 위한 고백을
못난 내게 와줘서 잠시 머물러줘서
너무 고마워 네 모든 게

너무 못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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