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희미한 기억에 어릴 적 꿈꾸던
그 날을 보게 된 나의 지쳐 버린 모습
뭘 위해서 사는지 조차 모른는 채로
흘러가는 세월에 몸을 담근 채로
내 삶의 반쪽이 내게서 떠나갔을 때도
세상에 홀로 남은 것처럼 외로워질 때도
난 노래 불렀네 눈물 흘리며
장난스런 내 삶의 커다란 힘으로
잊지 못할 것 같던 사람과
새로 다가온 다른 사랑과
이런 게 인생이라는 건가 오~
난 꿈꾸며 살고 싶고
그 꿈이 나의 마음에 날갤 달아주고
아직 젊은 맑은 나의 영혼이
답답하지 않게 난 자유롭게 날께
Rap) 내 삶이 노래하게 해준 나의 작은 안식처를 등에 지고 살아 보려 했고
하지만 어김없이 나는 다시 이 자리로 끝을 알 수 없는 너무나 캄캄한 미로
속에서 찾아야만 했던 내 인생의 진로 내가 좋아 하는 랩퍼 진표 제이피 말대로
하는 것도 없이 괜히 힘든 난이 스물다섯에 벌써 육년 전에
나는 언제나 후회만 했지
이젠 그렇게 살기 싫은걸
앞만 보며 나 그냥 달릴게 오~
난 꿈꾸며 살고 싶고
그 꿈이 나의 마음에 날갤 달아주고
아직 젊은 맑은 나의 영혼이
답답하지 않게 난 자유롭게 날께
난 꿈을 꾸며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