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내 얘기 좀 들어 볼래요
이제는 더 하기도 지겨운 얘기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다지만
이건 좀 너무하단 생각을 해요
*
이젠 뭐 나도 뭔지 모르겠어요. 사랑은 맘처럼은 안 된다지만,
이렇게 찌질대는것도 한두번인데 더이상 이렇게는 이렇게는 안되요
내머리 속에는 짜증나게도 아직 너밖에 없어서
별짓을 다해도 돌아오는건 짜증에 한숨뿐이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꺼라고 누가 얘기했지
세월이 흘러도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더구나
*
얘길 좀 들어보니 답이 없겠죠.
세상엔 많고 많은게 여자인데
한두달 지나가면 괜찮을텐데
이건 좀 너무하단 생각을 해요
*구간 반복
술 한잔 먹고 다 잊자
지겹다 찌질한 인생 아직도
내머리 속에는 짜증나게도 아직 너밖에 없어서
별짓을 다해도 돌아오는건 짜증에 한숨뿐이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꺼라고 누가 얘기했지
세월이 흘러도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