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또 잠을 잘때도,
나 있지...
친구를 만나고 수다를 떨어도
자꾸 머리 속에 딴 생각 뿐
나 있지...
말을 걸어볼까
문자를 해볼까
전활 걸어볼까
고민 하다 또 하루가 가고
넌 모르지
밤새 생각하고
혼자 얘기하고
정신이 나가서
정말로 바보가 되버린 나
Oh no.
정말 난 어떡해
정말 난 어떡해
아무리 말려도
난 이제 멈출 수 없잖아
정말 어떡해
난 정말 어떡해
자꾸 맴도는 한마디
Love You
요즘 들어 조금 이상해 진 너
용건 없는 전화 통화
괜히 또 한참동안 수다만 떨다
끊고나면 "왜 전화했지?"
궁금해하다 또 잊어버리곤 하지
처음엔 우리사이, 친구로
시작하지 않았지
기억나? 네게 고백한 그날이?
그런데 넌 잘 모르겠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내게 말을 했어
말을 걸어볼까
문자를 해볼까
전활 걸어볼까
그런 고민도 어느새 이젠
편한 친구처럼 무덤덤해
신기해 이런 우리가 될 수 있다는게
밤새 생각하고
혼자 얘기하고
정신이 나가서
정말 바보처럼 고백했던 내가,
"내가? 내가?" 언제 그랬냐고
농담하며 지낼 수 있다는게
정말 난 어떡해
정말 난 어떡해
아무리 말려도
난 이제 멈출 수 없잖아
어쩌다 이렇게
널 생각하는지
자꾸 맴도는 한마디
Love You
하루 종일 네 생각만 하는 나
두근 두근 잠도 잘수 없는 나
혹시 이런 나를 알까
사랑 가득한 맘
정말 나는 어떡해
갑자기 할말 있다며
오늘 혹시 만날수가 있냐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넌
설마...
정말 난 어떡해
어쩌다 이렇게...
자꾸 맴도는 한마디
oh baby.
I love you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