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하지 못하게 차라리 나의 눈이 멀게 해버릴 것이지
왜 내가 그대의 아름다움을 보게 만들었는지
나 이젠 너무 늦었지 그대는 이미 내안에 퍼져
씻어 내려해도 지워보려해도 끝없이 온 몸에 점점 번져만 가
조금씩 지쳐가지 너무나 익숙한 아픔에
쓰러지라고 나의 어깨를 짓누르면서
세상은 말을 하지 나는 꿈을 꿔서는 안된다고
아무런 희망도 너와의 사랑도 내겐 허락되지 않은 거라고
나 꿈을 꾸지 못하게 차라리 나의 숨이 멎게
나를 데려가지 왜 나를 여기 그대와 함께 남아있게 하는지
나 아무 꿈이 없었지 그래야 살 수 있었기에
꿈을 꾸게 되면 사랑하게 되면
더욱 더 힘들어 지는 걸 알기에
조금씩 지쳐가지 너무나 익숙한 아픔에
쓰러지라고 나의 어깨를 짓누르면서
세상은 말을 하지 나는 꿈을 꿔서는 안된다고
아무런 희망도 너와의 사랑도 내겐 허락되지 않은거라고
널 갖고 싶어 나 자꾸 욕심이 생겨
나도 이제 행복해 지고 싶어
아무리 포기 하려고 해봐도
내 눈은 계속 널 향해서 멈춰서서 있어 계속 꿈을 꾸면서
지쳐가지 너무나 익숙한 아픔에
쓰러지라고 나의 어깨를 짓누르면서
세상은 말을 하지 나는 꿈을 꿔서는 안된다고
아무런 희망도 너와의 사랑도
내겐 허락되지 않은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