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공기만큼 버거운 숨을 쉬는
요즘의 너의 가슴
덜 부푼 풍선처럼 터지는게 두려워
새 숨을 거부하는
맨 처음을 기억해, 가을까진 이어진
뜨거운 너의 눈빛
이제는 미지근한 불씨로 연명하는
화려하고 또 남루한 너에게
설레는 마음은 저물어가지만
걸음의 방향은 뚜렷해졌는걸
너의 발자욱이 별빛이 되는날
꼭 볼 수 있도록 기도해, 다시 시작해!
견디기 힘든 바람 부딪혀 시린 몸을
갈채로 녹인 날들
견딜 수 있는 것만, 해낼 수 있는 것만
맡겨진 다는 법칙을 기억해
설레는 마음은 저물어가지만
걸음의 방향은 뚜렷해졌는걸
너의 발자욱이 별빛이 되는날
꼭 볼 수 있도록 기도해, 다시 시작해!
두려워 하지마, 움츠려 들지마
다 대답해 줄 필요는 없어!
두려워 하지마, 움츠려 들지마
닥치고 그냥 달려가 버려!
설레는 마음은 저물어가지만
걸음의 방향은 뚜렷해졌는걸
너의 발자욱이 별빛이 되는날
꼭 볼 수 있도록 기도해, 다시 시작해!
너라는 존재와 널 품은 하늘에
가슴 기울여 감사해
너라는 존재와 널 품은 하늘에
가슴 기울여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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