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그 순간부터 처음 눈이 마주친 날부터
나는 이미 그대에게 빠져버렸어 모르는 척 웃는 미소도
어색한 듯 건네는 말도 하나같이 나를 멈출 수가 없게 해
그대를 생각만 해봐도 왜 이렇게 떨려오는지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아니라고 해도 괜찮아 뭐라고 해도 괜찮아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니까
흔들리고 있다면 그대 내 마음과 같다면 그대
망설이지 말고 이제 내게 와줘요 난 괜찮아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지 어딜 가나 나를 쫓는 그대 시선이
그대 역시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다 알고 있어 애써 숨길 필욘 없겠지
그대에게만 모두 들려줄게 감춰왔던 내 사랑을 이젠 얘기할게
걱정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다가와 내 손을 잡아봐
나도 역시 이렇게나 기다려왔는데 나도 역시 이렇게나 함께 하고 싶은데
너무나 맘이 끌려도 말할 수 없어 내 마음을 몰라줘도 난 할 말 없어
아름다운 그대 날 흔드는 그대 오늘만은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나를 바라봐 지금 내 곁에 내 맘을 가져봐 그대에게 약속해
오랫동안 마음속에 담아왔던 그대만을 향한 이 진실한 마음을 모두 가져가
끌리는 맘 변치않을지 후회하게 되는 건 아닌지
그런 걱정 따윈 필요없는 일인걸 아무것도 생각하지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는마 나를 바라봐 제발 나를 믿어봐
그대를 생각만 해봐도 왜 이렇게 떨려오는지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
아니라도 해도 괜찮아 뭐라고 해도 괜찮아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니까
흔들리고 있다면 그대 내 마음과 같다면 그대 망설이지 말고
이제 내게 와줘요 난 괜찮아
애타는 맘 알고 있는지 그대밖에 모르는 나인데
의미없는 시간만 자꾸 흘러가 조금만 더 내게 다가와
조금만 더 맘을 열어봐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잖아
그대를 생각만 해봐도 왜 이렇게 떨려오는지
오늘은 내 맘 전하고 싶어
아니라도 해도 괜찮아 뭐라고 해도 괜찮아 나 오직 그대만을 사랑하니까
흔들리고 있다면 그대 내 마음과 같다면 그대 망설이지 말고
이제 내게 와줘요 난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