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떠나간후 하늘에 물어보면 알까요
높은곳에 있으니 넓은 세상도 훤히 볼수있어
내게 가르쳐 줄 순 없나요
이렇게 슬픈 이별이 될 줄 몰라서
그 날 쉽사리 내품에서 그대 보내줬나봐
돌아와줘요 눈부신 내 기억처럼
나의 모든 시간도 그대 떠난뒤 멈춰있는데
그대맘 잡아달라 바람에 빌어보면 될까요
나의 눈물을 실어 나의 애타는 그리움까지도
그대 가슴에 담을 순 없나요
이토록 힘든 사랑이 될줄 몰라서
그 날 그대의 그품속에 감히 행복했나봐
돌아와줘요 눈부신 내 기억처럼
나의 모든 시간도 그대 떠난뒤 멈춰있는데
어떻게도 난 아닌가요
끝내 바램까지 져버리나요
천번을 다 추스려봐도
그댈 보고싶어 보고싶어 아픈데
이렇게 슬픈 이별이 될 줄 몰라서
그 날 쉽사리 내 품에서 그댈 보내줬나봐
그댄 나 없이 채워갈 새 기억처럼 점점 날 잊어가도
나의 목숨 기다릴 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