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난 슬픔을 이기는 방법을
홀로 고민해 본다..
하지만 그 고민엔 언제나 해답은 없다..
홀로 나 홀로 골로..
해답은 없다..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슬플때 입었던 옷 한겹을
날려버려 버리고 다시 새로운 거리로
가슴속 쌓인 먼지까지 다 날려버리고
'안녕''잘지내''좋은사람 만나기 바래'
하는 너의 말에 너무 잔인한 바램이
섞여있다는것을 넌 모르는건지
너가 없는 난 약이 다 닳은 건전지
주머니속 내 주먹을 아무리 꽉 쥐어도
떠난 널 잡을 순 없겠지 한숨만 쉬어도
돌아오는 건 슬픔이란 감정의 위로와
선택 할 수 없는 길 중심에서 내 기로와
기도가 먹히지 않아 눈앞 밝혀지지 않아
너 덕에 다시 태어난 꽃 피어나듯 피어난
활짝 펼쳐진 미소가 너와 달콤한 키스가
내 가슴속에 비수가 되 꽂혀 아프게
바쁘게 살다보면 잊혀질까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려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몇일 못가고
나의 각오 는 한참뒤쳐지고 결국 낙오 되고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슬플때 입었던 옷 한겹을
날려버려 버리고 다시 새로운 거리로
가슴속 쌓인 먼지까지 다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떠났거나
그 슬픔에 일어날수 없거나
이거나 저거나 슬픔이란 늪속으로
깊게빠져들어 헤어나올수가 없으므로
걸으면 걸을수록 낯설어지는
슬픔이란 절벽 난 낭떨어지로
떨어지거나 아님 간신히 매달려 있어
양손으로 애써 희망을 잡아 애석
하게도 희망을 외치던 메아리는 절망으로
혹은 슬픔으로 들려 내 가슴을 울려
설레임으로 부풀어 있을날은 없어 뒤틀려
버릴대로 버려진 행복이란 감정은
슬픔으로 다져져 버린 내 심정을
다시 한번 흔들어
내 양쪽 눈가에 맺혀있던 행복은
또 날 뒤로하고 내게 손을 흔들며
say good bye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슬플때 입었던 옷 한겹을
날려버려 버리고 다시 새로운 거리로
가슴속 쌓인 먼지까지 다 날려버리고
그래. 시련의 미련을 다 버리다 보면
언젠간 없어 지겠지 내 얼굴엔 복면
다시 내게 새로운 바람이 불면
그때는 편히 잠들 수 있겠지 내 불면증과
함께 네 말대로 추억으로 남길께
내 가슴속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길께
이제부터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없었던 사람이라 생각할 순 없지만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늘 생각할께
오늘도 난 홀로 찾아 슬픔을 이기는 방법을
내속에서 너를 지우는 마법을 한번도
시도조차 못했지만 해내겠어
이제부터 내게 너란 사람은 없어
내가 입었던 너와의 추억을 벗어
고이 접어 가슴이라는 장롱 속 깊이
간직해 허나 유행이 지나도 난 절대
버리진 않을래.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슬플때 입었던 옷 한겹을
날려버려 버리고 다시 새로운 거리로
가슴속 쌓인 먼지까지 다 날려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