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같은 하루가 흐른다
겨우 참아왔던 눈물을 또 한번 참아요
아직까지 아픈줄도 모르겠어
그냥 악몽같은 시간이 지나가길 바랬어
내앞에 있는건 부드럽고 따스했던
그 사람이 아닌 낯선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어요
바람이 또 불어온다 이별이 내게로 온다
난 준비도 못했는데 비마저 내리려 하나봐요
안녕 마지막 한마디 안녕
이제야 조금 알것 같았던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아파 아파 하루 참았을 뿐인데
어디가 아픈줄 모르게 너무나도 아팠어
내 눈이 닿는 곳 그대 어느 곳이던지
너의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어
눈을 뗄수 조차 없어요
바람이 또 불어온다 이별이 내게로 온다
난 준비도 못했었는데 비마저 내리려 하나봐요
안녕 마지막 한마디 안녕
이제야 조금 알것 같았던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바보처럼 밀려온다 그리움이 내게 온다
난 아직도 못보냈는데
추억에 눈물이 밀려온다
안녕 마지막 한마디 안녕
이제야 조금 알것 같았던
사랑을 보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