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보이는 깊은 바다의 손짓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이 비를 맞으며 함께 걸었던
길가에 담긴 추억의 상자
마주 안고 행복했던 그때의 너와 나
함께 나눠 마시던 커피 한잔
그 모든 것이 아름다워
다시 한 번 기억하려 해
이제와 나는 후회하곤 해
사랑할 땐 몰랐던 순간을
어쩌다 우리 마주치게 되면
후회하는 내가 바보인 걸까
맑은 하늘 위에서 떠있는 푸르른 구름
전해져 오는 너만의 향기
햇빛이 가득한 여름 안에서
간직했던 둘만의 비밀
함께라면 마냥 좋았었던 너와 나
눈 내리는 날 걸었었던 공원
그 모든 것이 아름다워
다시 한 번 기억하려 해
이제와 나는 후회하곤 해
사랑할 땐 몰랐던 순간을
어쩌다 우리 마주치게 되면
후회하는 내가 바보인 걸까
가끔씩 나는 상상하곤 해
우리 다시 만나게 될 순간을
어쩌다 우리 마주치게 되면
후회하는 내가 바보인 걸까
처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