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문명의 이기로
세상을 바꾼다 어쩐다
큰 소리만 뻥뻥 쳐대지
뭐나 된듯이 힘을 줘 보지만
현실 속 굽어진 네 모습 모르지
아무도 모르지
고개를 들어 똑바로 바라봐
이성이 놓친 감성의 눈으로 봐
하지만 잘 봐
무엇이 바뀌었나
결국엔 네가 한 일들은
오만한 너의 만족일 뿐
고개를 들어 똑바로 바라봐
이성이 놓친 감성의 눈으로 봐
가늘고 조그만
너의 손가락 하나가
움직일 때마다
상처받는 수많은 사람들
책임지지 못한
너의 부족한 마음이
동요될 때마다
울부짖는 수많은 사람들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