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가 없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사랑이란 거 믿을게 안되나봐
머리를 맞은 듯 웃음만 나와
내 가슴이 타들어가
웃고 살지도 못해 나 울기도 바빠
아무리 버려도 이젠 안되는가봐
잠에서 깨기를 악몽이라면
무슨 짓이든 할 것 같아
너를 잊는다는 건 날 지우는 것 보다
차마 어려운 얘기 심장을 도려내듯
내가 없어지는게 더 쉬울 것 같아
차라리 이런게 나에겐 더 쉬운 일
눈물로 널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
흐르는 비만큼 내 안에 너만큼
얼마나 쉬울까 사랑따위쯤
나에겐 절대 없을 일
너를 잊는다는 건 날 지우는 것 보다
차마 어려운 얘기 심장을 도려내듯
내가 없어지는게 더 쉬울 것 같아
차라리 이런게 나에겐 더 쉬운 일
이젠 너를 지운다 이젠 나를 비운다 이젠 너를 잊는다
천번을 다짐하고 만번을 다짐하고 수없이 외쳐봐도 난 안돼
너를 사랑하는게 너를 잊는 것 보다
내겐 훨씬 쉬운 일 아무것도 아닌 일
바보처럼 사는 게 나에겐 맞나봐
차라리 이런게 나에겐 더 쉬운 일
너를 잊는다는 건 날 지우는 것 보다
차마 어려운 얘기 심장을 도려내듯
내가 없어지는게 더 쉬울 것 같아
차라리 이런게 나에겐 더 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