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초(김상배2264)

경음악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장 남기지않고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꽃잎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그 애정 다시 돌아올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떠나가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이슬같은 눈망울에

그리움 번지고있네

바람은 불고 갈잎은 울고

계절은 슬픈데

너의 발길 간곳 어디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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