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상처 뿐인 말들을 내게 내뱉은 그대는 이제와 모든걸 또 아무렇지 않게
바로 잡으려 하는데
정작 그대 앞에 상처뿐인 내맘은 그리도 보이지 않는지
뭐가 그리도 그대 자신만만 한가요
수많은 이별 속에 그대만을 홀로 또 기다렸던 건
언젠간 그대가 내 맘을 알아줄거란 헛된 바람때문에
모든게 이제 물거품이 돼버렸네요 7년이란 시간을 난 어떻게 돌려낼까요
모든게 끝나 버렸죠..
*여기까지만 해요 우리의 사랑은 돌려낼 수 없는 건 그대도 알잖아
많이 힘들었던 시간은 그만 둘래요 여기까지만..
이제 그만 돌아가줘요. 이제와 무릎을 꿇고 빌어도 난 아닌걸
상처뿐인 우리의 사랑은 그만둘래요 여기까지만..
이제 더이상 애쓰지 않을래 그만..
그대의 이기심은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잖아요
사력을 다해 나를 흔들어 놓는 그대 모습을 봐요
그대도 웃기지 않나요? 내게 남은 그대 좋은 기억이라도
지켜줄래요 제발..